“정규 장(오전 9시~오후 3시 30분) 이외의 시간에 주식을 사고파는 거래 방식입니다.”
시간외거래는 한국 주식시장의 정규 거래 시간(오전 9시~오후 3시 30분) 이외의 시간에 이루어지는 주식 거래를 말합니다. 크게 '장전 시간외거래'와 '장후 시간외거래', '시간외 단일가거래'로 나뉩니다.
장전 시간외거래(오전 8시9시)와 장후 시간외거래(오후 3시 40분4시)는 당일 종가로만 거래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정해진 한 가지 가격에만 사거나 팔 수 있습니다.
시간외 단일가거래(오후 4시~6시)는 10분 단위로 단일가를 형성하여 거래합니다. 전일 종가 대비 ±10% 범위 내에서 가격이 형성되며, 정규 장과 달리 상한가·하한가 제한이 더 좁습니다.
시간외거래는 거래량이 적어 원하는 가격에 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장 마감 후 발표된 실적이나 공시에 반응하는 투자자들이 이 시간에 몰리기도 합니다.
장 마감 후 중요한 공시(실적 발표, 인수합병 등)가 나오면 다음 날 장이 열리기 전에 시간외거래에서 먼저 가격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통해 다음 날 시장의 방향성을 미리 가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외거래는 거래량이 적어 가격이 왜곡될 수 있으므로, 적은 거래량에 과도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N바이오가 장 마감 후 오후 4시에 임상 3상 성공 공시를 발표했습니다. 정규 장 종가는 2만 원이었지만, 시간외 단일가거래에서 2만 1,500원(+7.5%)에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다음 날 오전 9시 정규 장이 열리면서 시초가가 2만 4천 원(+20%)에 형성되어 상한가에 근접했습니다.
증권사 앱에서 "시간외 종가" 또는 "시간외 단일가" 탭을 통해 거래할 수 있습니다. 뉴스에서 "삼성전자, 시간외에서 1% 강세…호실적 기대감"처럼 보도됩니다.
리서치 보고서에서 "장 마감 후 공시된 실적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반응하고 있다"는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