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 주문과 매도 주문의 가격·수량이 맞아떨어져 실제로 거래가 성사되는 것을 말합니다.”
체결(締結)은 매수자와 매도자가 제시한 가격과 수량 조건이 일치하여 거래가 성립되는 것을 뜻합니다. 쉽게 말해 "사겠다"와 "팔겠다"가 만나 실제로 주식이 오가는 순간입니다.
체결이 이루어지려면 매수호가와 매도호가가 겹쳐야 합니다. 예를 들어 1만 원에 사겠다는 매수 주문과 1만 원에 팔겠다는 매도 주문이 동시에 존재하면, 한국거래소의 매매 체결 시스템이 자동으로 두 주문을 연결하여 거래를 성사시킵니다.
체결 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정규 장 중에 호가가 도달하는 순서대로 즉시 체결하는 '접속매매(連續競爭賣買)'입니다. 둘째, 일정 시간 동안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한꺼번에 체결하는 '단일가매매'입니다. 장 시작 전 동시호가와 장 마감 시 종가 결정이 단일가매매 방식입니다.
체결이 완료되면 증권사 앱에서 체결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체결 내역에서 체결 가격, 수량,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문을 냈다고 반드시 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정가 주문의 경우 시장 가격이 지정 가격에 도달하지 않으면 미체결 상태로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