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를 주당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하는 성장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주로 사용하는 지표입니다.”
PSR은 Price-to-Sales Ratio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주가매출비율이라고 합니다.
PSR = 주가 ÷ 주당매출액 또는 PSR = 시가총액 ÷ 연간 매출액
PER이 이익을 기준으로 주가를 평가하는 것이라면, PSR은 매출을 기준으로 주가를 평가합니다. 아직 적자이거나 이익이 미미한 초기 성장 기업은 PER을 구할 수 없기 때문에, 매출 성장성을 기반으로 가치를 평가하는 PSR이 유용합니다.
PSR이 낮을수록 매출 대비 주가가 저렴하다는 뜻이고, PSR이 높다면 시장이 해당 기업의 매출 성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PSR은 특히 바이오, 플랫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같은 성장 산업에서 많이 활용됩니다. 다만 매출이 아무리 많아도 이익으로 전환되지 않으면 기업 가치가 의미 없으므로, PSR만으로 투자 판단을 내리는 것은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