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세금·감가상각비를 빼기 전의 영업이익으로, 기업의 순수한 영업 현금 창출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EBITDA는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의 약자입니다. 우리말로는 상각전영업이익이라고 합니다.
EBITDA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Depreciation) + 무형자산상각비(Amortization)
감가상각비와 무형자산상각비는 장부상 비용으로 처리되지만, 실제로 현금이 빠져나가지 않는 항목입니다. 예를 들어 공장 설비를 10년에 걸쳐 분할 비용 처리하면, 매년 감가상각비가 발생하지만 그해 현금 지출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EBITDA는 영업이익보다 기업이 실제로 창출하는 현금 흐름에 가까운 수치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설비 투자가 많아 감가상각비가 큰 제조업, 통신업, 에너지 업종에서 EBITDA가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국가별로 법인세율과 이자율이 다를 때, EBITDA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세금·금융 구조의 차이를 제거할 수 있어 국제 비교에 유용합니다.